옛날에 보고 배꼽 빠지게 웃었는데.
웃으면서도 한편으로 씁쓸한 느낌이 ㅎㅎ
그 시대를 살아보진 않았지만 이야기로만 많이 들었던
인맥, 학연, 지연이 어떻게 형성, 작용 했는가를 살짝 볼 수 있었던,
그리고 '범죄와의 전쟁' 그 시기 까지. ㅎㅎ
명작에 대한 여러가지 기준이 있던데
간단하게 보면 그저 건달, 조폭 영화 중 하나가 아니냐 라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명작에 여러 기준, 그 중에
천재적인 상상력으로 보지 못한 세계를 구현, 미리 보여주는 작품이 있다면
이 작품은 정말 그 시대를 재구성해서
너무나도 웃기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낸
강조와 공감을 이끌어낸 작품도 있다고 봅니다.
너무 많은 유행어들이 수많은 연예인들로부터 재생산 되었죠.
경상도 사투리로 인해서 약간 촌스럽게 느껴지는 그 느낌이
영화를 더욱 살린 것 같습니다.
(경상도 출신입니다.)
한국 현대사를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주는 여러 작품 중 하나가 아닐런지
막상 자막탭을 보니 한국어 밖에 없어서 좀 아쉽지만. ㅎㅎ
(예전에 대히트 쳤던 영화 '친구' 가 일본에서 개봉했고,
오사카 사투리 더빙도 적용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는 기사가 생각이 나네요. )
그놈의 명분은 이제 완벽하게 유행어가 되어서
너무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네요 ㅎㅎ
그리고 이미 교양일 중에서도 비웃지만, 일대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른바 남는 영상만으로도 옆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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