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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27 11:12
‘골스 옛 동료’ 린 “조던 풀, 연장 계약 받을 자격 있다”[NBA]
 글쓴이 : 헤케바
조회 :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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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풀(오른쪽)과 한솥밥을 먹었던 모습. 제레미 린 개인 SNS 제공

제레미 린(34)이 조던 풀(23)은 충분히 연장 계약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얘기했다.

린은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풀에 대해 지지를 표현했다.

린은 “일어났더니 좋은 뉴스가 있었다”라며 “나는 보통 계약과 관련해 댓글을 달지 않지만, 이것은 다르다. 나는 풀과 팀 훈련을 같이하며 우승과 연장 계약을 받아는 내는 것을 보기 위해 G리그 팀 동료가 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또 린은 “G리그와 같은 역경과 비정함은 누군가의 인격을 드러나게 만든다. 내가 풀의 G리그 모습을 보며 느낀 것은 그가 농구에 대해 순수한 사랑과 진정한 이타심으로 임하는 모습이었다”고 풀의 농구에 대한 열정과 직업의식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린은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는 새로운 계약이었다”라며 골스와 연장 계약을 맺은 풀을 치켜세웠다.

린은 지난 2010년 언드래프트 출신으로 골스에서 NBA 경력을 시작한 바 있다. 그리고 뉴욕 닉스와 10일 계약을 맺은 린은 그곳에서 NBA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등장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린은 휴스턴 로키츠, LA 레이커스, 브루클린 네츠, 애틀랜타 호크스, 토론토 랩터스로 팀을 옮겨 다녔고 지난 2019년에 중국에 있는 베이징 덕스로 이적했다.

지난 2021년에 린은 뜻밖에 결정을 내렸다. 골스 산하 G리그 팀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와 계약을 맺은 것이다. 그리고 린은 이곳에서 풀과 만났다.

당시 골스는 클레이 탐슨의 연이은 부상과 케빈 듀란트의 이적으로 골스 왕조를 구축한 이래 들어 가장 암울한 2년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 기간에 골스 유망주들은 꽤 많은 출전 시간을 받아냈지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풀 또한 지난 시즌 전까지 이러한 유망주 중 한 명이었으나, 2021년 산타크루스에서 11경기 동안 22.4득점 5.3리바운드 3.5어시스트 자유투 성공률 92.9%(3.8개 시도)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기에 G리그에서 린을 만난 것이 풀에게는 좋은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예측된다. 전성기 시절에 린은 돌파와 아이솔레이션, 픽앤롤 게임을 잘 구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풀은 지난 시즌과 20-21시즌을 비교하면, 돌파 횟수(5.2회→8.2회)와 아이솔레이션 횟수(4.5회→8.6회), 픽앤롤 핸들러 횟수(2.3회→4.2회)로 증가해 린의 장점을 그대로 흡수했다.

이러한 풀의 눈에 띄는 성장과 여전한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 앤드류 위긴스와 케본 루니의 적극적인 모습 그리고 클레이 탐슨의 복귀로 골스는 지난 시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이에 스티브 커 감독은 이들을 ‘기본 6인조’라고 명명하며 22-23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산타쿠르스와 계약을 마친 린은 현재 베이징 덕스로 다시 복귀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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