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마약 투약 의혹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할 방침이다. 반면 같은 혐의로 조사 중인 배우 이선균(48)에 대해서는 추가 소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드래곤과 관련해서는 객관적인 검증을 했고 참고인 6명 정도를 조사해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조만간 신속히 종결해 결과를 브리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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