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프론트맨' 돌아온다! "'오징어 게임2', 내년 촬영 확정" [27th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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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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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 계획을 직접 밝혔다.
9일 밤 부산 중구 비프광장로 롯데시네마 대영에선 영화 '달콤한 인생'(2005)의 '커뮤니티 비프 마스터톡' 행사가 진행됐다. 이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일환으로 개최, 게스트가 관객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동시에 실시간으로 소통을 나누는 양방향 코멘터리 픽처 쇼. 연출자 김지운 감독과 주연 이병헌이 참석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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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병헌은 "이번 행사가 뜻깊고 의미 있고 너무나 기쁘다"라고 감격에 젖었다.
그는 "17년 만에 '달콤한 인생'을 다시 봤는데, 이렇게 오래된 영화인데도 역시 연출 덕분인지 하나도 촌스럽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라며 "오히려 지금 개봉해도 관객분들이 너무나 좋아할 수 있는 영화이겠구나 싶더라. 굉장히 세련된 감정, 연출, 그림, 음악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그런 영화인 것 같다. 제가 출연했지만 굉장히 자랑스러운 작품이다"라고 내세웠다.
또한 이병헌은 최근 근황을 밝히기도. 그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끝나고 나서 계속 쉬고 있다. 그간 못했던 일들을 하고 나름 친구들도 만나고 편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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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병헌은 "아직까지 어떤 작품이 당장 앞에 있진 않다"라면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내년에 촬영한다는 것 정도만 확정되어 있다. 그전엔 어떤 작품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다"라고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이병헌은 전 세계에 K-콘텐츠 신드롬을 일으킨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에서 프론트맨 캐릭터를 완벽 소화, 명품 신스틸러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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