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t.co.kr/mtview.php?no=2021063015530821587
원어민 강사·홍대 식당 집단감염에서 델타 변이 9건 확인
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수도권 어학원 원어민 강사와 홍대 음식점 관련 확진자 중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9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관련 확진자에 대해 일부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추가로 검사하고, 이와 역학적으로 관련된 확진자에 대해선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준하는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와 서울 마포구 홍대 주변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추적관리 중 51명이 추가돼 총 213명으로 늘었다.
앞으로 델타 변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여지가 있단 의미다.
지난 28일 기준 국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168명이다. 실험실적 확정 사례 72건, 역학적 관련 사례 96건이다.
앞서 수도권 각 어학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강사 6명은 지난 19일 마포구 음식점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고, 이후 각자의 직장 등을 통해 감염이 전파됐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경기 영어학원 집단감염 사례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며 "마포구 주점 관련 집단감염에 델타 변이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외국인 강사를 특정해 검사하지 않았고,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 중)무작위로 추출해 변이 여부를 검사했다"며 "델타 변이가 확인된 만큼 역학적으로 관련된 확진자에 대해 (델타 변이와)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 분(마포구 음식점 집단감염 관련자)들이 6월 19일 근처 식당을 옮겨다니며 방문한 이력이 확인됐다"며 "선제적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시설에 방문한 적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권유하는)재난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하중략-
수도권 제발 3단계 오재앙 이랑 이죄명 진짜.........수도권 확진자수 보면 속터지는데 이와중에 홍대 건도 델타변이ㅋㅋㅋ
직장이 홍대 옆인 톨 울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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