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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08 03:00
러시아, 카자흐에 공수부대 파병…시위대 사상자 속출
 글쓴이 : 조아조…
조회 : 1,795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448&aid=0000348463


[앵커]

대규모 시위로 수천 명의 유혈 사태가 벌어진 카자흐스탄에, 러시아 공수부대가 투입됐습니다. 이 부대는, 평화유지군이라는 이름으로 왔지만, 영토확장을 기대하는 푸틴의 속셈이 있습니다. 서방국들은 러시아의 군사개입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김자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캄캄한 밤. 공수부대원들이 군용 차량을 내립니다. 러시아 평화유지군입니다.


블라디미르 자이네디노프 / CSTO 대변인

"CSTO 평화유지군의 선진 부대는 이미 카자흐스탄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카자흐스탄 친러 정부가 전복될 걸 우려한 러시아가, 사실상 군사개입에 나선 겁니다.


무크타 아블랴조프 / 카자흐스탄 야권 지도자

"구소련 재건을 원하는 푸틴은 상황을 이용하고 있고 파병은 우리에게 점령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미국과 EU 등도 반발했습니다.


젠 사키 / 美 백악관 대변인

"파병이 합법적으로 이뤄진 것인지 여부에 의문이 있습니다."


LPG 가격 폭등 때문에 시작된 반정부 시위 엿새째. 진압이 거칠어지면서, 지금까지 수십 명이 숨지고 10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하지만 공식집계일 뿐, 시위대의 희생은 훨씬 많을 거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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