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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12 08:31
'샷 이글' 임진희,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3라운드 선두...석 달 만에 KLPGA 투어 조준
 글쓴이 : 국한철
조회 :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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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을 읽는 임진희. [KLPGA 제공] 임진희(24)가 석 달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임진희는 15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14점을 따내 중간합계 35점으로 선두에 나섰다.

작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린 뒤 올해는 지난 7월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통산 2승 고지를 밟은 임진희는 또 한 번 정상에 오를 기회를 만들었다.

이 대회는 타수가 아니라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 등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버디 5개로 10점을 얻어낸 임진희는 7번 홀(파4) 샷 이글 덕을 톡톡히 봤다.

127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면서 단숨에 5점을 획득했다.

13번 홀(파3) 3퍼트 보기로 1점을 잃은 게 옥에 티였다.

임진희는 "전반에는 정말 잘 쳤는데, 후반에 선두라는 소리 듣고 긴장이 됐다. 부담감이 생겨서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면서 "그래도 샷 이글도 나오고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점수제라 정말 알 수 없다. 나도 오늘 전반에는 11점을 획득했는데, 후반엔 3점에 그쳤다"면서 "내 순위를 보나 경기 방식으로 보나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이가영의 티샷. [KLPGA 제공]

생애 첫 우승에 목마른 이가영(23)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중간합계 34점으로 최종 라운드 역전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4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이가영은 올해만 2차례 준우승을 했다.

이가영은 "오랜만에 챔피언조라 새로운 마음이고, 정말 좋다. 버디가 많이 나와야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퍼트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내일은 퍼트를 최대한 과감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2승을 따내고 상금랭킹 2위와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수지(26)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4점을 따낸 끝에 공동 3위(31점)에 올랐다.

김수지는 첫날 공동 58위로 부진했지만, 전날 공동 9위로 올라섰고 이날 우승 경쟁에 합류하는 저력을 보였다.

13점을 보탠 정윤지(22)도 공동 3위에 포진했다.

2라운드 선두였던 신인왕 레이스 1위 이예원(19)은 3점밖에 보태지 못해 공동 5위(30점)로 밀렸다.

익산이 고향이고 익산 컨트리클럽이 홈 코스인 박현경(22)은 고향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6점을 보태 이예원과 함께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이날 9점을 따낸 임희정(22)이 7위(29점)에 올랐다.

조혜림(21)은 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무게 600g 황금공을 상품으로 받았다.

황금공 가격은 약 5천만 원이다.

조혜림은 공동 25위(20점)로 3라운드를 마쳤다.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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